아기와 함께 여름휴가 여행시 주의할점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었어요. 에어컨 없이는 잠도 제대로 못 잘만큼 무지무지 덥습니다. 여름하면 여름휴가죠~. 벌써부터 여름휴가계획을 세우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그중에서도 아기와 함께 가족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도 많은데요. 아기를 데리고 해외로 가자니 힘들것같고 자동차를 타고 국내여행을 하시는 분들을 위해 몇가지 사항을 알아봐요.

 



아기와 휴가 여행 떠날때 주의할 점

1. 아기를 위한 준비물- 휴가를 함께 가기 위해선 적어도 만 3~4개월은 지나야 됩니다. 그 이전 아기들은 밤에 잠도 제대로 못 잘뿐더러 함께 하기에는 마음이 불안하여 다음을 기약하지요. 우선, 본격적인 휴가철에 들면 생각보다 차가 많이 막힐수도 있기 때문에 차안에 있는 시간이 길어질수도 있습니다. 그렇기에 사전에 차량 정비는 필수로 받아놓고, 에어컨필터도 새걸로 교체해줍니다. 이왕이면 세차도 함께하시는 걸 추천해요. 먼지가 많으면 기침을 할수도 있어요. 

그런다음 썬팅이 되어있는 차에 아기 카시트를 설치해요. 엄마가 장시간 아기를 안고 가는 것은 무리에요. 카시트가 설치되어 있는 곳에 아기를 위한 햇빛가리개를 설치해줍니다. 아기는 통풍을 위해 헐렁한 옷을 입히고, 냉온효과가 있는 물통에 여분의 물도 준비해줘요.

또한, 장시간 지루하지 않게 장난감과 조금 개월수가 되는 아기라면 카시트 앞쪽에 스마트폰 거치대를 설치해서 뽀로로 영상을 틀어주면 훨씬 수월합니다. 예를들어 카시트가 운전석뒤에 있으면 운전석 뒤편에 아기 눈높이에 맞춰 거치대를 설치하는 거죠.

 

2. 가급적 긴팔입히기- 보통 산이나 바다는 도시보다 자외선이 강한편이라 가급적이면 긴팔을 입히는 것이 좋아요. 긴팔 래쉬가드에 썬캡을 씌우고, 튜브도 가급적 햇빛가리개 있는 걸로 하는 것이 좋답니다. 보통 물놀이 중에는 물이 차가워 살이 햇볕에 익는 걸 모르다가 나중에 살이 빨갛게 올라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3. 자외선 차단제 바르기- 자외선 차단제는 파우더 형식이 효과가 떨어진다는 보고가 있으므로, 로션형태로 된 종류를 바르는게 좋습니다. 아기의 피부는 연약하기 때문에 미리 손목에 조금 발라 알레르기 반응을 살펴보고, 야외활동하기 30분전에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방수효과가 있더라도 2시간마다 덧발라주는 것이 효과가 유지됩니다. SPF는 15~20정도면 적당할듯 합니다. SPF란 아무것도 바르지 않았을때 1분동안 타는 정도를 SPF20짜리를 바르면 똑같은 타기로 타는데 20분 걸린다는 뜻입니다. 참고로, 6개월 미만의 아기는 자외선 노출을 가급적 피하는게 최선의 방법입니다.

 





그럼 모두들 가족과 연인과 함께하는 즐거운 휴가 되시길 바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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