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젤엔진과 가솔린엔진

디젤엔진과 가솔린엔진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가솔린엔진은 소음이 적고 연비가 상대적으로 안좋기 때문에 신호가 많은 시내운전이나 연 2만Km이하 주행할 경우 추천합니다. 반면 디젤엔진은 오르막길 올라갈때 힘이 좋고 연비가 좋아 고속도로나 주기적으로 또는 연 2만Km이상 운행할 때 추천합니다. 가솔린엔진과 디젤엔진의 가장 큰 차이는 연료를 압축해서 폭발시키느냐 혹은 점화 플러그를 통해 강제 폭발시키느냐입니다. 일반적으로 가솔린 엔진은 약 25%, 디젤엔진은 약 35%의 에너지 효율을 가집니다.
또한, 연료에 따라 폭발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두 엔진의 효율 차이가 나는 것입니다.  가솔린엔진은 연료와 공기를 섞은 혼합기에 점화장치가 불꽃을 터뜨려 폭발시킵니다. 디젤엔진은 보통 20:1 정도의 고압에 연료를 안개처럼 뿌려서 자체 폭발을 유도합니다.

경유를 비롯한 디젤연료들은 400~500도의 온도에서 자체 폭발을 일으키는데, 자체 폭발을 일으키면 골고루 동시에 폭발을 하게 됩니다. 따라서 연료의 연소율이 높아지고 결과적으로는 연비가 좋아지는 효과를 가져 옵니다.
휘발유를 주연료로 쓰는 가솔린 엔진은 소음이 적고 승차감이 좋아 승용차에 주로 쓰이고,경유를 주연료로 쓰는 디젤엔진은 열효율이 좋고 힘이세며 자체폭발로 소음이 많아 상용차에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디젤차량의 경우 연료 분사 장치를 설치해야 되기 때문에 차량가격이 조금 더 높고, 대기오염 물질도 더 많이 배출하기 때문에 환경개선부담금을 납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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