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부품교체하기

운전습관 및 운행정도에 따라 교체주기는 다르지만, 자동차 소모품은 말그대로 소모품이기에 적절한 시기에 교체를 해주어야 합니다. 소모품에는 어떤 것들이 있고, 언제 교체하여야 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엔진오일
엔진은 자동차에서 가장 중요한 부품으로 사람으로치면 심장이라 할 수 있습니다. 엔진 내부에 폭발을 일으키는 실린더의 개수에 따라 3기통, 4기통으로 나누어지며 배기량이 클수록 성능이 더 좋습니다. 엔진오일은 엔진 속을 흐르는 윤활유로서 혈액과 비슷한 역할을 합니다. 역할로는 마찰 감소, 냉각, 밀봉, 방청, 응력 분산, 청정 등 다양하지만 그중에서도 엔진 오일의 가장 큰 목적은 쇠와 쇠가 지속적으로 맞부딪쳐도 이를 문제없게 만드는 윤활 작용입니다. 교체주기는 5,000~7,000Km이지만, 많은이들이 5,000Km정도 주행하면 교체할 것을 권유합니다.

 

2,냉각수 

냉각수는 엔진룸 내부를 돌면서 과열을 방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보통 부동액과 방청액을 섞어 함께 넣기에 냉각작용과 더불어 겨울철 저온에서의 동파방지, 부식방지를 합니다. 냉각수가 부족하면 차량고장이나 엔진과열로 인한 화재사고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수시로 점검하여 교체할 것을 권장합니다. 일반적으로 2년내지 40,000Km마다 교체해주는 데 부동액에도 종류가 많으니 본인 차량에 맞는 것을 선택합니다.

 

3,와이퍼 

비교적 교체주기가 짧은 와이퍼는 앞유리창의 비나 눈, 먼지 등을 닦아 내는 역할을 합니다. 6개월내지 와이퍼의 이상징후가 있을때 즉, 와이퍼가 떨리거나 닦았을 때 번짐현상, 일부분만 닦이거나 한쪽만 작동할경우 교체해주어야 합니다. 마모가 심하여 와이퍼 날이 다 되었는데도 교체를 하지 않게 되면 썬팅필름에 자국이 남게 됩니다. 와이퍼를 교체할 때는 워셔액도 함께 체크하여 보충해줍니다.
교체주기가 짧은 소모품중의 하나인 에어컨 필터는 외부로부터 유입되는 미세먼지나 각종 이물질, 세균 등을 걸러주는 역할을 합니다. 일반적으로 계절별로 여름과 겨울을 맞이할 때 교환할 것을 권장하는데, 정확한 방법만 알면 혼자서도 손쉽게 교체할 수 있습니다. 귀찮거나 힘들경우 정비소에서 엔진오일갈 때 함께 교체하셔도 됩니다. 필터종류에 따라 공기흐름 방향을 맞추어 장착해야 하는 것도 있으니 교체전에 꼭 위아래를 확인하고 교체합니다.

4,타이어

사람의 발에 해당하는 타이어는 자동차의 주요 소모품 중에 하나로써, 차량의 무게를 지탱하고 있고, 구동력이 있으며 우리의 추억을 만들어주러 운행하기에 중요합니다.

주로 고무재질로 이루어진 타이어는 숙성기간을 거쳐야하기 때문에 제조일자로부터 6개월이 지난 제품이 충분한 숙성을 거쳐 최적의 성능을 발휘합니다. 일반적으로 10,000Km마다 위치를 바꿔주고, 4년내지 50,000Km마다 마모도를 체크하여 교환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의 상용차의 경우 엔진룸이 차량 앞쪽에 있기 때문에 앞바퀴의 마모가 빨리 진행됩니다. 요즘은 계절별 타이어 등 종류가 다양해서 차량의 상태나 취향에 맞는 것을 선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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