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어르고 달래봐도 악을 쓰면서 울고 보채고할때 나도 모르게 순간적으로 아기를 때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때리고 나서 아기가 자는 모습을 보면 '아까 내가 왜 그랬지?' 하면서 '아가, 엄마가 때려서 미안해'라고 뒤늦게 후회를 하고는 하죠. 1. 때려서 훈육이 가능한가? 다수의 부모들은 아이가 두 돌쯤 되면 말귀를 다 알아듣기 때문에 때리면 잘못한걸 알고 행동을 고칠것이라 생각합니다. 절반은 맞는 말이기도 합니다. 동물도 때리면 말귀를 알아듣는데 이는 그 행동만 안할뿐이지 어떤것이 바람직한 행동인지는 배울수가 없게 됩니다. 따라서, 체벌이나 때리는 걸로는 아이의 그런 행동을 줄일수는 있으나 결코 바른 행동을 하게 되는 것은 아닙니다. 가급적이면 잘못된 행동을 했을때 때리는 것보다는 야단을 치는 것이 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