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가 두 돌, 세 돌이 다 되어가는데도 말을 아직 못해서 걱정이 많으실겁니다. 아이에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 남자아이보다 여자아이가 더 빨리 말을 하며, 두 돌반이 되면 두 단어를 연결할 수 있고 세 돌쯤 되면 문장을 말할 수 있습니다. 1. 언어발달이 느린 원인 일반적인 원인으로는 주변환경이나 성장환경 등이 있지만, 그 밖에도 정신지체, 청력장애, 발달성 언어장애, 이외의 희귀한 질병 등이 원인이 되어 언어 발달이 늦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조금 늦거나 빠를 뿐 대부분의 경우 정상이니 너무 노파심 가지지 않으셔도 됩니다. 2. 언어발달 과정 아기가 언어를 배우는 방법은 먼저 귀가 트여 말귀를 알아듣고 나서야 비로소 말을 하게 됩니다. 말귀를 알아들을 수 있는 시기에 아빠와 엄마의 대화 속에서 언어가..
아기의 두뇌는 선천적으로 타고 나는 것도 있지만, 후천적인 요소 또한 중요합니다. 오늘은 우리 아기 머리를 좋아지게 하는 법을 알아볼까요? 1. 엄마의 사랑과 관심 아기에게있어 모든 자극들이 두뇌발달에 영향을 미칩니다. 이는 오감의 자극뿐만 아니라 신생아시절 아기가 보내는 신호에 빠르게 반응하면 머리발달에 좋다고 하는데요. 예를 들어, 배고프다고 울면 바로 먹이고 웃으면 같이 웃어주고 옹알이 하면 옆에서 다정하게 말도 걸어주고 하는 등의 방식들이 아기의 머리를 똑똑하게 만든다고 합니다. 2. 모유수유 요즘은 분유도 워낙에 잘 나오고 해서 완모 하는게 힘이드는게 사실입니다. 가려야하는 음식도 많고 지켜야 하는 것들도 많기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분유를 먹이고는 합니다. 하지만, 모유수유를 하여 키우면 IQ가 ..
생후 6개월에서 12개월 사이에는 잠시도 엄마와 떨어지지 않으려는 분리불안이 강해지는 시기입니다. 소위 말하는 엄마 껌딱지가 되는 시기이죠. 엄마와의 애착형성이 잘 되어 있을수록, 신뢰감이 클 수록 엄마와 분리에 대한 불안감이 더욱 크게 다가옵니다. 대게는 두 돌 전후로 소유의 개념이 생길때쯤 자연스럽게 사라진다고 합니다. 분리불안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 1. 양육환경 매일 집에서 타인과의 교류없이 주양육자인 엄마와의 시간만 보낸 아기라면 엄마가 안보이거나 낯선 사람이나 환경 등에 불안감을 크게 느낄수 있습니다. 2. 아기의 기질 까다롭고 예민한 아기의 경우 새로운 것에 대한 거부감이 크고 경계를 하며 익숙한 것에만 편안함을 느낄수 있습니다. 대처법 1. 몰래 나가지 않기 아기를 울리지 않으려고 아기가 다..
아기 키우는 집이라면 한 개씩은 다들 소유하고 계시죠. 열날때를 대비한 비상상비약 부루펜시럽 아직 어린 아기인 경우 타이레놀 시럽 건강하게 자라면 좋겠지만 가끔 아플때를 대비하여 구매해놓고는 하는데 오늘은 이 부루펜 시럽의 보관은 어떻게 하는지 알아볼까요? 해열제 종류 어린이 해열제에는 부루펜과 타이레놀 2가지 종류가 있는데, 부루펜은 이부프로펜 성분이고 타이레놀은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입니다. 타이레놀이 부루펜보다 조금 약한성분이라 어린아기들에게는 부루펜보다 우선 먹일것을 권장합니다. 복용법 부루펜 시럽 1회복용시 1~2세는 3~5mL, 3~6세는 5~8mL, 7~10세는 8~10mL를 복용하며, 체중이 30 kg 미만인 아기는 1일 최대 25mL를 초과하면 안됩니다. 최소 4시간의 간격은 주어야하며 1일..
신생아는 목에 힘이 없기 때문에 안을때도 목을 받쳐서 안아줘야 합니다. 시간이 흘러감에 따라 아기도 조금씩 성장을 하게 되는데 목은 언제쯤 가눌수 있는지 알아볼까요? 보통 아기들의 운동신경은 머리에서부터 발끝으로 발달해 나갑니다. 생후 3개월쯤 되면 목을 수직으로 이따금씩 들며, 누워있을때 손을 잡아당기면 머리가 베개에 떨어지지 않고 몸과 일직선을 유지하며 따라옵니다. 그러나 이 시기는 가끔씩 목에 힘을 주는 시기입니다. 우리가 알고 싶어하는 본격적으로 목을 가누게 되려면 생후 4개월쯤은 되어야 합니다. 4개월이 되면 엎드린 상태에서 고개를 들수 있고 가슴도 들어올려 두리번 거리기도 하며 몸을 살살 움직여서 뒤집기를 시도할려고 노력하는 시기입니다. 조금 느리더라도 조급해 마시고 예쁜 사랑 많이 주시길 바..
분유를 많이 타서 주면 찔끔 먹다 남기고, 뱃고래가 작은가 싶어 적게 타서 주면 더 달라고 우는 아기 이럴때 먹다 남은 분유는 어떻게 해야할까? 1. 먹다 남은 분유 많은분들이 먹다 남은 분유는 아까워서 냉장보관 해놓습니다. 심지어 한입만 먹고 남긴 경우는 상당히 아깝지요. 하지만, 전문가들은 먹다 남긴 분유는 바로 버릴것을 권장합니다. 아기가 먹는 젖병속의 분유가 일정량 이하로 오게되면 내부 기압이 낮아져 뽀글뽀글 거리면서 공기가 일부 빨려 들어오게 됩니다. 이 때 아기 입속에 있던 침과 세균들도 함께 젖병속으로 들어가서 침속의 소화효소가 분유를 변질시키기 시작합니다. 이렇게 되면 분유가 빠른시간내에 상하게 되므로 주저없이 버릴것을 권장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를 적절히 응용하여 2시간 이내는 냉장보관..
자기 마음대로 안되거나 기분이 틀어진 경우 떼를 쓰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이럴 때 자세히 살펴보면 떼를 쓰는 아이 엄마들의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1. 열매를 맛보다 왜 떼를 쓰는 것일까요? 그 이유는 과거에 떼를 써서 달콤한 열매를 맛보았기 때문입니다. 가만히 잘 있다가도 손님이 오거나 사람들이 많은 곳에서 떼를 쓰는 아이, 보통 당황하거나 난처해서 아이가 원하는 것을 해주게 됩니다. 아이가 어떠한 것을 요구를 할 때 거절했다가도 울고 떼쓰면 들어준 적이 있을 경우 아이들은 그것을 알고 있습니다. 아기는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똑똑하고 잔꾀가 많으니까요. 2. 해결책은 없을까? 떼쓰는 아이를 유심히 관찰해보면 울고불고 떼를 쓰다가도 엄마가 그 자리를 이탈하는 경우 상황파악을 하게 됩니다. 더 크게..
아무리 어르고 달래봐도 악을 쓰면서 울고 보채고할때 나도 모르게 순간적으로 아기를 때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때리고 나서 아기가 자는 모습을 보면 '아까 내가 왜 그랬지?' 하면서 '아가, 엄마가 때려서 미안해'라고 뒤늦게 후회를 하고는 하죠. 1. 때려서 훈육이 가능한가? 다수의 부모들은 아이가 두 돌쯤 되면 말귀를 다 알아듣기 때문에 때리면 잘못한걸 알고 행동을 고칠것이라 생각합니다. 절반은 맞는 말이기도 합니다. 동물도 때리면 말귀를 알아듣는데 이는 그 행동만 안할뿐이지 어떤것이 바람직한 행동인지는 배울수가 없게 됩니다. 따라서, 체벌이나 때리는 걸로는 아이의 그런 행동을 줄일수는 있으나 결코 바른 행동을 하게 되는 것은 아닙니다. 가급적이면 잘못된 행동을 했을때 때리는 것보다는 야단을 치는 것이 엄..
본격적인 이유식을 시작한 아기, 이제 밥을 먹는 아기, 성장기의 청소년 뿐만 아니라 성인에게도 칼슘은 엄청 중요합니다. 1. 칼슘이 필요한 이유 칼슘은 뼈를 튼튼하게 해주며, 뼈를 생산하게 구성하는데 매우 중요한 성분입니다. 우리 인체의 뼈는 45%정도가 칼슘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뼈에 축적되는 칼슘은 30대 이전에만 가능하다고 합니다. 즉, 30대가 넘어서게 되면 칼슘이 축적되지 않고 배출되어 나가니 어릴때 칼슘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해 뼈를 튼튼하게 만드는 것이 훗날 골다공증으로부터 편안해질 수 있습니다. 2. 하루 권장 칼슘량은? 200ml 우유 한팩에 들어있는 칼슘량이 대략 240mg인데, 미국 과학 학회에서 권장하는 일일 칼슘량은 1~3세: 500mg 4~8세: 800mg 9~18세: 1,300m..
벌레물린데, 멍든데, 상처난곳에 바르는 일명 만능연고라 불리며 유명한 버츠비 레스큐 오인트먼트!! 마치 우리 어릴적 바르던 호랑이연고처럼 넘어져서 멍든 아이 이마에 발라주고는 합니다. 처음에는 어디서 파는지 몰라서 헤매다 올리브영에서 구매했어요 사용중에 찍은 뚜껑 열었을때 사진 짙은 녹색빛깔이며 손가락으로 찍어바르니 가운데만 움푹패임 손등에 발랐을때 모습 약간 번들거림은 있어요 작년에 comfey 유해물질 논란으로 구매를 망설였지만, 식용이 아니라 연고라 구매했어요. 그래도 혹시나 먹을지도 모르니깐 아기 손이나 혀가 닿이는 입 주위에는 바르지 않았어요 멍든데 바르니 확실히 효과는 있어요.
우리 아이도 영양제 같은걸 먹여야 하나? 고민하다가 주변에 또래 아이키우는 부모에게 물어보니 다들 먹이고 계시더군요 막상 먹일려고 해도 뭘 먹여야할까 싶었는데 다들 초유밀을 먹이고 있었어요 그래서 이마트에서 3통 바로 사왔지요 일동후디스 초유밀플러스 2단계입니다 1단계는 생후~12개월까지고 2단계는 12개월부터~9세까지이군요 초유는 분만 후 72시간내에 분비되는 젖으로 다양한 생리활성 성분이 포함되어 있다고 해요 초유밀 플러스도 엄마의 초유성분에 근거해 만들었다고 하는데 많은 성분이 들어있다 표기되어 있네요 통을 오픈했을때 모습 낱개 포장되어 있고 1통에 100포가 들어있어요 내용물은 약간 누런 흰색가루입니다 우유 또는 이유식, 따뜻한 물에 타서 먹이면 되고, 우리 아기는 3세라 아침 저녁으로 2포씩 먹..
우리 아이는 입이 짧아서 성장이 느린건 아닐까? 또래보다 키가 작은데... 부모의 바램만큼 잘 먹어주면 무엇이든 사주겠건만, 현실은 끼니때마다 전쟁입니다. 잘 먹지 않는 아기 어떻게 해야 할까요? 나름대로 참고도 해보고, 연구도 해봤습니다 1. 동영상 시청 아기가 자리에 앉아 밥먹는 시간은 5분을 넘기기가 힘듭니다. 이럴때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방법은 스마트폰이나 스마트TV를 이용하여 좋아하는 동영상을 틀어줍니다. 실험결과 어느정도 식사시간을 늘려주는효과가 있는데 몇 번 봤던 영상이 재생되지 않게 신경써야 하는 번거러움이 있어요. 전문가들은 밥먹이기 위해 원칙을 지키지 않는다고 비추천하는데 그래도 저는 없는것보다는 재생시켜 놓는게 더 나은것 같아요. 2. 이보전진을 위한 일보후퇴 아기에 따라 천차만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