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만 탄차 베스트라인엔진코팅제 주입하기

차를 꽤 오랫동안 타다보니 말도 안되게 소음이 많아졌어요. 출퇴근용이라 새 차를 사더라도 이 차는 계속 출퇴근으로 사용할 예정이라 이것 저것 알아보다 베스트라인엔진코팅제를 구입해서 주입해보기로 했어요. 원체 스타일이 차 관리는 안하는 스타일이라.... 이번에 관심가졌습니다.

택배는 왔지만 무작정 넣을수는 없지요.

먼저, 엔진오일부터 교환해러 갔어요. 오일등에 불이 들어온지는 꽤 되었지만, 오일경고등이 비오거나 에어컨틀고 주행하면 들어오길래 별 신경안쓰고 다녔어요. 오일센서도 갈아보고 오토미션 내려서 작업해야된다 해서 비싼 돈주고 수리도 맡겼는데, 계속 오일경고등이 들어오길래, 정비업체에 따지러 가니 자기도 잘 모르겠다고, 오일 누유되는 것도 아니니 그냥 타면 안되냐해서 타고 다녔지요. 근데, 웬걸 이번에 엔진오일 교환하기 오일경고등이 사라졌어요. 엔진오일경고등이 이제서야 정상으로 돌아왔네요. 기분도 좋고, 어쨌든 가족들과 1시간 근교에 있는 외지로 나들이를 갑니다.

 

출발전에 베스트라인 엔진코팅제를 주입해줍니다. 오늘 중장거리 고속주행을 할테니, 직전에 주입하면 조금더 효과를 볼까싶은 마음에 출발직전에 주입해줍니다. 베스트라인꺼는 엔진룸에 바로 주입을 하면 되더군요. 확실히 연료주입구에 주입하는 것보다 엔진룸에 직접 주입하는 것이 체감상 효과가 더 좋게 느껴지긴 합니다.

주입해서 주행을 조금해 본 결과 잘 못느낍니다. 뭐가 바뀌었지? 한 일주일정도 주행을 하니 효과가 조금 보이더군요. 가속시 '뿌~~웅'하는 엔진의 소음과 정차시 진동소음이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 가속페달 밟으면 밟는데로 부드럽게 잘 치고 나가네요. 연비는 뭐 글쎄 아직까지는 별 느낌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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