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월이전 아기 영아산통 배앓이 대처법
- 육아
- 2017. 5. 17. 21:58
밤중에 아기가 자지러지게 울때에는 영아산통인 경우가 많습니다. 특기, 갓난아기들은 별다른 이유없이 많이 울지만, 분유를 주고 기저귀를 갈아줘도 계속 운다면 영아산통 때문에 우는 경우가 많은데요.
영아산통은 흔히 '배앓이'라 불리는 것으로 얼굴이 새카맣게 되고 숨이 넘어가는 것 같으며 식은땀도 나고 배에 힘을 주면서 심하게 울어됩니다. 아기가 넘어가듯이 울어대는 것은 영아산통의 특징이지요. 보통 저녁 6시부터 밤 10시 사이에 많이 울어대는데, 3시간이상 우는 아기도 있고 밤새도록 우는 아기도 있어요. 아직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영아산통은 보통 생후 4개월이 지나면 거의 사라집니다. 아기가 잠을 못자고 울어대면 부모도 같이 못자게 되지요. 하루하루 수면부족으로 피로가 누적되어 녹초가 되는 데요. 이럴 땐 남편분께서도 많이 도와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생후 1~2개월 된 아기가 울 때는 별 다른 대책없이 마냥 기다리는 수밖에 없습니다. 다리를 자전거 타듯이 움직여 가스가 배출되도록 도와주는 것도 약간의 효과는 있습니다. 이젠 4개월 이전의 아기가 밤에 울 때 대처법을 살펴볼께요.
밤중 수유시 완전히 깨우지 말 것
만 6개월까지는 밤중에도 수유하는 경우가 많은데, 수유를 하더라도 조용히 하여 잠에서 깨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급적 작은 스탠드정도만 켜두고 짧은 시간내에 보채지 않을 정도로만 먹인 뒤 바로 재웁니다.
쾌적한 환경 만들기
아기들은 주변 환경에 민감해 조금만 덥거나 추워도, 약간만 시끄러워도 잘 깨지요. 잠이 예민한 다른 형제가 있다면 다른 방에서 재우도록 합니다. 또한 아기가 자는데 TV를 본다던지 고요한 음악을 들려주는 것도 수면을 방해하는 요소입니다.
수면패턴이 잡히지 않은 아기는 자다가도 계속 울기 때문에 많이 힘듭니다. 힘들어도 미워하기보다 성장해가는 과정이라 여기고 보살펴주세요.
'100일의 기적'이란 말이 있듯이 신기하게도 100일즈음에 5~7시간정도 통잠을 자니 그때까지 힘내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