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엄마 신생아 목욕시키기 도전하기

출산의 기쁨은 이루말할수 없죠? 기쁨도 잠시 곧 부모가 되는 고통을 느끼게 되는데요. 초보 부모는 모르는것 투성이고, 아기에게 손대기조차 힘이들지요. 분유도 먹여야 하고, 안아도 줘야하며, 대소변은 물론, 잠재우는 것부터 서툴기 마련인데요. 그중에서도 목욕은 청결의 상징이죠. 또한, 목욕은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적당한 운동효과도 볼수 있고, 아기를 기분 좋게 잠들게 할수 있습니다. 오늘은 신생아 목욕에 대하여 알아볼께요.

 

 

신생아 목욕시키기

1.매일 목욕시키지 않기- 매일 씻지 않으면 몸이 근질거리는 사람이 있습니다. 하지만 신생아는 물론 돌전 아기들은 일주일에 2~3번 씻기는 것이 적당한대요. 이유는 목욕시키는 것도 보통일이 아닐뿐더러, 너무 자주 씻기게 되면 아기의 피부가 건조해질수 있답니다. 단,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철에는 자주 씻기는 것이 좋아요.

2.미리 준비하기- 목욕을 씻길때는 갈아입을 옷과 몸을 닦일 수건, 머리 닦일 수건, 기저귀등을 미리 준비해놓고 씻기는 것이 좋아요. 신생아일수록 체온조절능력이 떨어져 감기에 걸릴수 있기때문에 씻기고 바로 닦이고 기저귀채우고 옷입힐수 있도록 미리 준비합니다.

3.위에서 아래로- 아기의 몸을 씻길때는 위에서 아래방향으로 씻겨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또한, 체온때문인데요. 얼굴-머리-상체-하체 순으로 씻겨주는 것이 가장 체온을 잘 유지할수 있어요.

아참, 머리를 씻긴 다음에는 머리닦을 수건으로 머리를 닦아주고 상체를 씻기는 것이 좋답니다.

4.배꼽이 완전히 떨어진후 목욕- 배꼽이 아직 붙어있는 신생아는 통목욕보다는 수건에 물을 묻혀서 닦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비누나 기타 아기목용제품은 사용하지 않고 물로만 닦이는 것이 좋겠죠. 욕조나 대야에 물받아서 하는 통목욕은 배꼽이 완전히 떨어진후에 해야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