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고민거리 모유량 늘리기
- 육아
- 2017. 9. 22. 23:26
많은 엄마들이 꿈꾸는 완모
생각처럼 쉽지는 않다.
젖이 많이 나와야 모유수유를
계속 할텐데
시간이 흐를수록 젖이 줄어들기만해서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내 아이에게 모유수유를 잘 하기 위해서
양을 늘리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할까?
1. 양질의 영양분 섭취와 충분한 휴식
출산 후 쉬고 싶지만
아기는 밥 달라고 울어
엄마는 피곤에 쩌들게 된다.
몸이 피곤한데다 영양마저
부족하면 젖 생성이 잘 되지 않으므로
충분한 휴식과 함께
양질의 영양분을
끼니때가 아니더라도
꾸준히 섭취한다.
우리의 목표는 허기를 채우는게 아니라
양질의 모유량을 늘리는 것이다.
2. 마사지와 냉찜질
올바른 가슴마사지를 하면
유선이 풀어지면서
혈액순환이 촉진되고
젖분비 호르몬이 돌아
젖생성에 도움이 된다.
또한,
수유나 마사지 후에 냉찜질을 하면
혈관이 수축해 부종 악화를 막고
유방이 편안해진다고 한다.
단, 마사지시에
마구잡이 비비기식의 마사지는
유선 파괴가 일어날 수 있으니
가급적이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것이 좋겠다.
3. 직접수유
모유수유시에
젖병을 사용하는 것보다
직접 아기 입에 젖을 물리는
직수를 권장한다.
아기가 젖을 제대로 빨아야
모유의 양이 늘어나므로
유축해놓은 것을 데워주기보다는
자꾸 입에 젖을 물리는게 효과적이다.
직수를 하지 않고
유축기만 사용하다보면
모유량이 줄어들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다.
4. 자주 그리고 유축
모유량 늘리기에 최우선은
아기에게 자주 물리는 것이다.
아기가 젖을 빨아야
젖분비 호르몬이 활발히 도는데
유축만 하고 젖병에 담아주면
아기는 아기대로 젖병에 적응되서
젖을 거부하고
모유는 모유대로 줄어든다.
모유라는게 신기하게도
아기가 먹는만큼 늘어나게 되므로
가급적 자주 물리고
남은 젖은 꼭 유축을 해준다.
젖이 남아있다면 그만큼 덜 생성하므로
모유량이 줄어들 수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