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엄마들이 꿈꾸는 완모 생각처럼 쉽지는 않다. 젖이 많이 나와야 모유수유를 계속 할텐데 시간이 흐를수록 젖이 줄어들기만해서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내 아이에게 모유수유를 잘 하기 위해서 양을 늘리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할까? 1. 양질의 영양분 섭취와 충분한 휴식 출산 후 쉬고 싶지만 아기는 밥 달라고 울어 엄마는 피곤에 쩌들게 된다. 몸이 피곤한데다 영양마저 부족하면 젖 생성이 잘 되지 않으므로 충분한 휴식과 함께 양질의 영양분을 끼니때가 아니더라도 꾸준히 섭취한다. 우리의 목표는 허기를 채우는게 아니라 양질의 모유량을 늘리는 것이다. 2. 마사지와 냉찜질 올바른 가슴마사지를 하면 유선이 풀어지면서 혈액순환이 촉진되고 젖분비 호르몬이 돌아 젖생성에 도움이 된다. 또한, 수유나 마사지 후에 냉찜질을 ..
아이를 낳게 되면 정말 행복하죠 주위에서 선물도 많이 들어옵니다 대부분 돈과 옷, 기저귀들이지만 특이한건 기저귀케이크를 받은적이 있는데 그때 처음 알았어요 기저귀도 케이크모양으로 꾸며서 선물용으로 판매한다는 것을요 기저귀케이크를 선물받은 사람으로써 솔직한 후기를 적어볼께요 기저귀케이크는 보통 출산의 경험이 없거나 나이가 어린 분들께서 주로 선물을 주시는데 뜯어서 사용하기 아까울정도로 모양은 정말 이쁘게 생겼어요 단, 실용성은 크게 떨어지더군요 기저귀도 몇개 안들어있을뿐더러 신생아용 기저귀라서 조리원 2주있다 퇴원하고 사용할려니 많이 작더라구요 보통 병원퇴원후 조리원에서 경우에 따라 기저귀를 넣어달라는 곳도 있지만 저희가 있던 조리원은 자체적으로 신생아실에 기저귀를 제공해주는 곳이었어요 조리원 퇴소때까지 ..
신생아라도 손톱과 발톱은 생각보다 잘 자라서 아차 하는 순간 자기 얼굴을 할퀴고는 합니다 평소에는 손싸개를 하고있다가 꼭 방심할때 그러죠 손톱은 일주일에 1~2번정도 주기적으로 깎아 주는 것이 좋은데 밝은곳에서 안정된 자세로 깎아 주시는 것이 좋아요 발톱은 손톱에 비해 상대적으로 늦게 자라기 때문에 한달에 한 번 정도가 적당할듯해요 손톱을 깎일때는 목욕후 아기가 잠들었을때 자르시는게 아기도 크게 움직이지 않고 목욕후라 손발톱이 말랑해져 깎이기가 수월하실거에요 또한, 손톱의 경우 둥글게 깎거나 양쪽 끝을 바짝 깍지 않도록해요 신생아용 손톱깎이보다 손톱가위로 자르시는게 더 편하실수도 있어요!!
2~3시간 간격으로 배고프다고 울어대는 신생아!! 신생아는 모유를 먹을때도 분유를 먹을때도 공기를 함께 먹어요 공기주입방지 이중 젖꼭지를 사용해도 조금씩은 공기를 먹게 되더라구요 입으로 들이마신 공기는 질량이 가벼워 자세에 따라 입 밖으로 다시 나오기도 하지만 나오지 않을 경우에는 영아산통으로 인해 밤 잠 잘때 힘들어하고는 합니다 수유후 트름을 시키는 이유는 아기의 상체를 세워서 공기와 분유를 분리 후 입으로 다시 올라오게 하는 것이에요 트름을 시킬땐 부모의 왼쪽 내지 오른쪽 어깨에 가제손수건을 올리고 아기의 얼굴을 손수건 위로 향하게 안은 다음 등을 아래에서부터 위로 쓰다듬는 것이에요 그래도 트름을 하지 않을때는 등을 아래서 위로 지긋이 눌러주면서 올라옵니다 카시트 유모차 간혹 트름 중 토하는 아기는 ..
출산후 산후조리를 하다 집으로 돌아오면 아기 돌보랴, 집안일하랴 정신없는 하루가 지나갑니다 생후 30일쯤 되면 예방접종하러 병원에 다녀와야 해요. 이제 태어난지 한달정도 된 신생아라 밖에 나가기 부담스럽죠 주위에서는 100일까지 밖에 안나가는 분들도 많이 계시는데요 그렇다면 언제부터 외출이 가능할까요?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딱히 정해진 정답은 없다고 합니다 다만, 100일 이전의 아기는 체온조절능력과 면역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바깥 외출을 권장하지는 않습니다. 6개월 이전까지는 직사광선도 피해야 하구요 저의 경우는 10월말쯤 30일 접종때 바깥 첫 외출을 했어요 아기띠에 신생아 패드깔고 워머로 아이를 최대한 감쌌죠 신생아 패드조차 아직은 크더군요 접종맞히러 나온김에 날씨도 생각보다 따뜻하고 해서 백화점 나..
'세 살버릇 여든간다'는 말이 있듯이 어릴때의 행동과 습관이 평생을 좌우한다고 합니다. 세 돌전까지는 무조건 뭐라하지말라 훈육도 세돌부터 해라던데... 그렇다면 우리 아기들 훈육법과 버릇고칠때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아볼까요?? 1. 10개의 당근, 1번의 채찍 가급적이면 칭찬을 하시고 야단은 꼭 필요할때 정말 이건 아니다 싶을때 치도록해요.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하죠. 하지만, 너무 남발하다보면 역효과가 납니다. 칭찬을 할때는 아이가 잘한 결과보다 그 결과를 도출하기 위한 노력에 칭찬을 해야 합니다. 결과에만 치중한 칭찬을 하면 나중에는 실패할만한 것들은 아예 시도도 하지 않습니다. 또한, 칭찬할때는 잘했다는 한마디 말보다 여러가지 표현과 표정을 섞어 사용하는것이 좋으며, 바로 그 자리에서 하는 것이 좋..
출산시기가 임박해지면서 아기침대를 사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하기 시작~~!! 정말 많이 고민되는 부분이죠 만약 산다면 원목침대로 살까? 범퍼로 살까? 첫째아기라 아낌없이 투자하자는 생각에 결국 사기로 마음먹은 상태!! 뭐 둘째도 나중에 쓸지도 모르니까라는 합리화까지 하면서 결정하고 아는 지인집에 놀러갔어요 지인 아들은 백일 갓 지난 상태였는데 안방에 아기침대가 있었어요 그런데~~ 침대위에는 기저귀와 옷가지들을 쌓아놓고 선반대로 사용중이더라구요 알고보니 침대에만 눕히면 울어서 한번도 못재워봤다고 해요 주변에 다른사람들도 '안사도 되는거다 돈 아껴라' 등등 비슷한 말을 하길래..... 그래서 대여해서 써보고 나중에 구매하기로 급변경!! 원목침대로 6개월 대여했어요 출산일에 맞춰서 침대가 와요 사장님께서 손수 ..
100일전까지는 정말 힘이들죠 낮에는 자고 밤에는 깨서 울고 피곤한 나날들인데요. 밤에 아기가 깨면 놀라서 깻는가 싶어 걱정이 많죠 실제로 생후 1개월쯤이면 잘 놀라기는 합니다 녹색 변도 많이 보구요 어른들이 흔히들 '귀가 뚫려서 그렇다' 고 하시는게 갑자기 깜짝깜짝 놀라는 현상을 말하는 거에요 아기가 놀랄때 기응환을 먹이는 사람들도 있는데요 기응환, 먹여도 되는걸까요??? 소아과 전문의들은 기응환 먹이는걸 권장하지 않는다고 해요 아기가 놀라거나 녹변을 보는것도 그 시기에 다들 그렇듯 정상적인 부분이고 또한, 일시적으로 잠깐 그러다 다시 괜찮아지고 하는 경우라서 노파심에 약 먹이는 건 비추천하더라구요 실제로 저희도 주변지인이 기응환 먹여보라고 얘기해서 2번정도 먹여봤는데요 효과는 있는지 없는지 옆에서 봐..
신생아를 돌본다는 것은 엄청 힘든일이에요 더군다나 첫 아기이고 모든게 처음인 초보 부모입장에서는요 오늘은 신생아 패혈증에 대해 알아볼까요? 아기가 열이 조금 나서 병원에 갔더니 패혈증이 의심되니 입원준비하시라는 당황스러운 말씀 들어본적 있으신가요?? 신생아의 경우 패혈증에 걸려도 열나는 증상 이외의 증상은 부모가 알아차리기 힘든데요 신생아 패혈증은 굉장히 무서운 병입니다 특히나 신생아는 면역능력이 떨어지기에 심각하면 상상조차 하기 싫은 일이... 아무튼 그만큼 위험하고 무서운 질병이기에 패혈증 확진까지 기다리다가는 자칫 위험한 상황이 올수도 있기때문에 일단 신생아 패혈증이 의심되면 치료부터 하고 본답니다. 치료시작 후 전문의 소견에 따라 치료를 지속하거나 중단하거나 결정합니다 증상 신생아 패혈증은 특별한..
지난 주말 오랜만에 백화점에 놀러갔다가 집사람 옷고르는 동안 아들 데리고 잠시 방문했던 장난감매장. 타요 트랙앞에서 어찌나 잘 가져놀던지 다른 아기들은 손도 못대게 '띠러 띠러' 거리면서 혼자만 가지고 놀던 장난감!! 띠러라는 말은 어디서 배웠는지 아직 21개월이지만 욕심도 참 많아요 ㅠㅜ 선뜻 사주기에는 가격이 부담스러워서 고민하고 있다가 그래 어차피 장난감이라고는 물려받은 것과 얻어다준 것밖에 없으니 이런 트랙형 장난감 하나사줄까? 싶어서 구매했어요 트랙만 6만4천원 안에 자동차들은 별도 구매해야 된다고 해서 2만8천원 주고 추가로 구매했어요 사주기로 마음먹으니 이왕 사주는거 싶었죠. 집에와서 조립한 모습이에요 저기 쪼매난 자동차들은 추가 구매한 거에요 타요랑 택시만 들어있고 나머지는 추가구매 하셔야..
출산을 하고 5개월쯤 되었을때 주변의 다른 엄마들이 이제 슬슬 이유식을 시작해야한다고 했어요 '자기는 언제부터 했네' '난 몇개월부터 했다' 그런말들 듣다보니 처음에는 별생각이 없다가 나도 이제 슬슬 이유식 해봐야하나? 싶었어요 우리 아들은 분유를 먹였기에 '분유먹는 아기들은 더 일찍 시작한다더라' 하는 카더라 통신에 이유식을 시작했지요 처음에는 정말 정성이었어요 마트에서 초기 이유식용 유기농 쌀 미음가루를 사다가 만들어 먹이고 신선한 한우도 사서 갈아서 끓여넣고 야채들도 하나씩 추가하고 정성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어요 문제는 시간도 많이 걸리지만 비용이 엄청 들어가는거에요 만들어서 먹이면 더 저렴하고 경제적일꺼 같지만 생각보다 돈이 많이 들어요 ㅠㅜ 야채들도 손가락 한마디 정도만 필요한데 마트에서는 2~3..
홈플러스에서 기저귀 원플러스원 행사를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퇴근후 바로 달려갔어요 20주년 기념행사라 기저귀뿐만 아니라 유아용품 아기과자부터 시작해서 엄청 많은 상품들을 원플원 행사 하더라구요 기간은 7/27~ 8/2 까지 입니다 기저귀는 1인당 수량제한없고 형편이 허락하는한 마음껏 고르셔도 됩니다 선반대에 진열된 상품이 비워져가면 수시로 채워줘요 밤 9시가 다되어 도착했는데요 사람이 많았어요 하기스, 네이처메이드, 군, 팸퍼스, 보솜이 종류별로 있습니다 저희는 이미 사다놓은게 있어 6팩만 샀어요 여름이니깐 물놀이용 방수기저귀도 같이 샀어요 방수기저귀랑 오버나이트는 행사안해요 행사제외품목입니다 유아용품뿐만 아니라 생필품이나 다른 기타 상품들도 행사 많이 한답니다 가끔 이렇게 행사할때 오면 지름신이 들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