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제 19대 대통령 선거일이었다. 공휴일이지만 난 출근을 해서 일을 하고, 3시쯤 퇴근하고 집에 왔다. 씻고 나서 곧바로 투표소로 향해 투표를 하였다. 가족과 함께 외식을 하고 집에 와서 개표 상황을 지켜보기 시작했다. 문재인 대한민국 제 19대 대통령 압도적 표차이로 당선이란 글귀를 보고 묘한 감정이 느껴졌다. 선거책자나 토론회를 봐도 문재인 후보님의 공약이 제일 마음에 끌리긴 했었다. 나의 처지와 현실성 있는 정책들로 마음이 움직였다. 물론 다른 후보님들의 공약도 좋았지만, 조금더 마음이 가는 쪽은 문재인 후보님이었다. 워낙에 유명하신 분이시니 어떻게, 어떤활동을 하고, 어떠한 성장과정을 거쳤는지 그 일대기는 생략하기로 하고, 가장 눈길이 가는 것은 박정희 유신독재와 전두환 군부독재에 항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