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3시 16개월인 아들이 갑자기 울었죠 배고파서 그러나 꿈을 꿨나 초보 부모는 분유만 타서 먹였죠 계속 울고 있길래 열을 재보니 40.8도!! 바로 응급실로 직행했어요 피검사한다고 혈액채취하는데 얼마나 공포심을 느꼈으면 성인 3명이 잡고 있는 팔을 팅겨 냈었죠 일단 링거맞고 집에 왔는데 상태가 아무래도 안될것같아 담날 오후에 입원시켰습니다 요로감염과 폐렴증상으로 보인다했어요 회사일을 마치고 병원가보니 열은 계속 38~39도 왔다갔다하고 울고 보채고 잠시 잠잠하다 다시 울고 보채기 시작 먹는 해열제로는 열이 안떨어지고 주사로 투여해야 열이 잠시나마 내려갔다가 다시 오르고 ㅠ 당직의사에게 물어보니 장중첩증 증상이 의심된다고 했는데요 영상의학과가 야간에는 문닫아서 인근의 대학병원으로 옮겨서 장초음파 찍어야..